1/12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프리지즌으로 오픈 했다

프리시즌 스타트

해보고 느낀 여러가지 장점과 단점을 한번 써보겠씁니다. 이하 카드립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우선 글쓴이는 카트라이더는 몇년전에 즐기고서 플레이는 안하고 가끔 카트리그 영상만 보는 정도다.

카러플은 해보지도 않았습니다. 말그대로 완전 뉴비

대부분을 아이템 전을 해서 그거 위주로 적을듯

 

 

1. 라이센스 시스템

본인은 L3까지 다 땄습니다.(따기 전에 찍은거임)

내가 생각하는 카드립의 가장 중요한 시스템이다.

이걸 따면 점점 어려운 맵들을 해금 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더 강한 사람들과 더 어려운 맵에서 달릴 수 있게 된다.

 

맨 처음에 b2 를 따기도 전에는 거의 만나는 판 마다 봇이 있어서 너무 쉽다고 느꼈다.

스피드전은 진짜 하나도 못하지만 봇만 잔뜩 만나서 계속 1등을 할 정도.

그래서 라이센스를 따게 되었다. 

b2 를 따니까 봇이 반 이하로 줄고 사람을 많이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맵이 너무 쉬운 맵들만 잔뜩 있었다.

그래서 b1도 따고 L3도 따게 되었고

전부 따고 나니 봇은 만나기 힘들고 거의 다 사람이며 맵도 꼬불꼬불하고 숏컷이 있는 맵들이 나오게 되었다.

딱 이 과정이 기획이 기획한 실력 상승의 과정 이라고 느꼈다. 실제로 크지는 않지만 라이센스를 플레이 하면서 실력 상승을 느꼈다. 

 

다른 점으로는  꾸미기 아이템과 카드들을 꽤 많이 준다. 그냥 맵만 해금하는 라이센스 라기 보다는 뭔가 상품이 있어서 깨고 나면 뭔가 더 얻어가는 느낌이 든다. 별을 많이 달게 되면 주는 아이템도 더 많아져서 라이센스 내에서도 목표가 생겨난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만약 나는 아이템 전만 하는 사람인데도 라이센스는 무조건 아이템전 스피드전 전부 시킨다. 반대도 마찬가지다. 가볍게 해볼려고 해도 어렵지는 않은데 귀찮고 하기 싫을 수 있다.

그렇다고 분리를 시키자니 라이센스를 두번하는 매우 번거로운 상황이 나온다.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약간 아쉬운 부분이다.

 

 또 다른 단점은 필수 라는 점이다. 새로운 맵을 그냥 즐길 수는 없고 무조건 라이센스를 따야지만 즐길 수 있다. 

게임사 입장에서는 라이센스로 편하게 실력을 나누어서 유저들의 매칭을 쉽게 만들 수 있어서 좋겠지만 유저 입장에서는 필수로 해야지만 된다는게 좀 불편한 점 인듯 하다.

 카드립은 핸드폰, pc, 콘솔 전부 즐기는 크로스 플렛폼인데 만약 아이디를 잃어버리거나 하면 다시 다 깨야한다. 물론 이 점은 유저 책임이지만 살짝 귀찮게 되기는 한다.

 이 점도 어쩔 수 없지만 아쉬운 부분이다.

 

2.커스터 마이징

 전작에는 커스터마이징 이라고 해봤자 머리띠와 풍선, 번호판 정도(내가 여기까지 나왔을때만 플레이 해봄) 였다면 이제는 새롭게 스티커 래핑 기능이 추가 되었다.

 여러장의 도형을 합쳐서 하나의 스티커로 만들어서 차에다가 붙이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만의 자동차 꾸미기는 대부분의 카레이싱 장르의 게임에 들어가 있는거고 더군다나 인터넷 짤로써도 많이 돌아다닐수 있는 바이럴 효과도 날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러가지 도형을 합해서 만드는 것이라 약간 불편할 수도 있다.

그래서 하루 빨리 스티커 공유기능 같은게 생겨야 한다고 본다. 하스스톤의 덱코드 처럼 코드로 공유가 가능하게 만들어도 좋고 청사진으로 공유가 되어도 좋고 그냥 하루 빨리 공유 기능이 생겨야 한다고 본다.

그게 지금보다 더 스티커 기능을 잘 써먹을수 있지 않을까

 

3.BM

현재의 bm은 어느 게임에나 있는 배틀패스 시스템 + 발로란트에 있는 상점 시스템 이다. 유저가 많다면 정말 많이 벌수 있지만 유저가 적으면 완전 망하는 시스템이다.

내생각에는 그래서 카트1을 종료한 이유에 bm도 어느정도 들어간다고 본다. 카트1이 bm으로는 꽤 악랄한 게임으로 알고 있다. 매번 카트가 나올때마다 좋아지니까 사람들이 무조건 뽑아야 하니까 점점 bm도 악랄해 졌을 것이다.

그래서 현재 bm이 좀 불안하다고 느껴진다. 언제 눈이 돌아서 뽑기를 낼 수도 있고, 슈퍼 배틀패스란걸 만들어서 거기에만 좋은 카트를 넣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말로는 그런걸 안낸다고 하는데 모르겠다.

 

4.크로스 플레이

이번 카드립의 가장 큰 점 중에 하나라고 본다.

PC, 스마트폰, 콘솔 세가지 플렛폼에서 가능한 게임이 얼마나 있을까.

언제 어디서나 무엇으로든 카드립을 즐길 수 있게 된다는게 진입장벽이라는 면에서 아주아주 크게 도움이 된다.

진입장벽을 확 낮추어서 그런지 게임이 정말 초보 친화적으로 설계를 하였고 아주 쉽게 이해가 가능했다.

 

하지만 약간의 최적화가 덜 된듯한 모습도 보여주기는 한다. 저사양 pc로 하면 불편하다는 소리도 있다고 한다.

 

또하나 네트워크 문제가 있다. 핸드폰은 약간 네트워크가 불안정한 점이 있어서 그런지 상대가 순간이동을 한다거나 로딩이 매우 길어진다거나 하는 문제도 조금씩 보였다. 이 점은 고칠 수 있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매칭시간은 매우매우 짧다. 핸드폰 유저가 만나는 느낌으로는 80퍼센트 정도 되는거 같다. 그래서 그런지 매칭시간이 거의 누르면 바로 잡히는 수준이다.

 

전체적으로 득이 정말 많은 시스템이라고 본다.

 

5.기타 시스템

5-1. 드래프트 시스템

내 앞에 차가 있을때 드래프트 게이지를 채우면 속도가 약간 빨라지는 시스템.

판정이 약간 오묘하긴하다. 하지만 써먹으면 좋다.

아이템 전 에서 크게 유용한듯

 

5-2. 꼴지일수록 속도가 빠름

이거도 쓸만한 시스템이다 게임을 더 긴장감 있게 만들어 주고 더욱 알수 없게 만들어준다.

물론 1등을 유지하는 사람은 불편하겠지만 언제나 1등을 할수는 없으니까

이 시스템 덕분에 재미좀 봐서 게임을 더 재밌게 플레이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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