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동안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Vindictus:Defying Fate)(이하 빈딕투스)의 플레잉 테스트가 열려 플레이 해 보았습니다.
우선 저는 기존 마비노기 영웅전을 진짜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아직도 가장 재밌게 한 게임이 무엇이냐 하면 검벨라와 피오나로 즐기던 카운터들이 있는 마비노기 영웅전이라 할 정도로 진짜 재밌게 즐겼습니다.
하지만 지금 다시하라고 한다면 못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때처럼 재밌게 즐길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마영전은 한때의 즐거운 추억으로 남겼었지만... 이번 빈딕투스의 개발 소식이 알려지며 다시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이번 플레이 테스트를 즐겼습니다. 캐릭터는 피오라 9, 리시타1의 비율로 플레이하였습니다.
대부분 게임에 관한 느낌을 적었습니다. 완성도는 테스트라 생각안하고 적도록 하겠습니다.
게임명 |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Vindictus:Defying Fate) |
제작사 | 넥슨 |
장르 | RPG, 액션, 소울라이크(?) | 플레이 기간 | 3/16~3/17 |
1. 어려운 마영전
게임 플레이를 해 보고 느낀점은 딱 어려운 마영전이였습니다. 남들은 소울라이크다 하지만 제가 소울라이크 게임을 해본적이 없으니 난이도면에서는 뭐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마영전은 즐긴 경험이 있기에 단언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마영전이라고.
기존 마영전에서 플레이를 할 때는 가드를 선입력하거나 회피 판정이 널널하여 손쉽게 피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빈딕투스에서는 기존보다 타이밍이 빡빡하다 느껴졌습니다. 이는 오히려 장점이라 느껴졌습니다. 난이도가 적절하게 못피하는 억지 패턴없이 보면 다 대처가 가능할 정도의 수준이여서 나만 잘하면 되기에 더욱 도전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다시 도전하고 파훼하고 다시 도전하여 클리어 하는 느낌은 간만에 느껴서 재밌게 플레이 하였습니다.
이게 소울시리즈의 재미라면 소울 시리즈를 할 의향이 생길 정도로 저에게는 재밌는 경험이였습니다.
2. 마영전 그대로의 액션
저는 마영전을 했을때 피오라를 많이 플레이하였습니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액션을 알고 있습니다. 빈딕투스의 액션은 대부분 마영전 그대로의 액션을 가져왔습니다. 가드 패링, 4타 스매시 이런것들이 눈에 익숙하여 재밌게 플레이하였습니다. 또한 액션을 느낄 수 있는 이펙트면에서도 좋았습니다. 내가 때리는 느낌은 충분히 주었습니다. 원래도 액션으로 재밌다고 소문났던 마영전을 언리얼엔진으로 가져와 때깔 좋게 플레이 하는 경험은 아주 재밌는 경험이였습니다.
3. 미형의 캐릭터
캐릭터와 옷이 이뻤습니다. 무슨말이 필요할까요.
마치며
기대를 많이 하고있습니다.
마영전에 대한 호감도 + 언리얼의 아름다움 + 조금 부족하지만 호쾌한 액션 + 이쁜캐릭 + 아직 테스트라는것
저에게는 충분히 기대를 하도록 만듭니다.